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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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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축전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9.13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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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진도군 일원 8개 종목으로 1,000여 명 활력 충전
풋살․배구 등 종목경기 통해 화합․협동심 기른다!

▲ 전라남도체육회는 16일 진도군 일원에서 2017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축전을 성대하게 개최한다.<사진제공=전남체육회>

전라남도체육회는 16일(토) 청소년 체육 생활화와 클럽단위 스포츠 활동 장려를 위해 진도군 일원에서 2017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축전을 성대하게 개최한다.

시․군 청소년 간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화합과 협동심을 배양할 목적으로 1993년에 신설되어 올해로 25회째 열리는 이번 대축전에는 도내 만 19세 이하의 중․고교 청소년 1천여 명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생활체육 클럽을 결성해 활동 중인 이들 청소년들은 농구․배구․배드민턴․에어로빅스체조․줄다리기․탁구․풋살․단체줄넘기 등 8개 종목 경기에 참가해 평소 학업에 열중하는 가운데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우호를 증진한다.

평소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등 청소년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지난달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안전교실 힐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호평을 받은데 이어 도내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생활체육 행사를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전라남도체육회는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최근 사회의 물의가 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 전인교육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홍식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축전이 우리 전남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생활체육에 꾸준하게 참여하여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전남 발전의 초석인 청소년들이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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