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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희망뿌리단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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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희망뿌리단 활성화 방안 논의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7.09.23 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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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강진지역 청년 대표 간담회 갖고 우수사례 등 공유

전라남도는 청년희망뿌리단 활성화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목포․강진 지역 청년 대표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목포․강진 지역 청년 대표 4명,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 생활공동체팀장, 전라남도 및 목포시 관계자 3명, 한국지역진흥재단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청년희망뿌리단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전국 46명의 청년들을 단원으로 선발해 구성됐다. 현재 이들 단원들의 지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의 청년인구 감소와 활력 저하를 배경으로 추진된 청년희망뿌리단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스스로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활동을 하는 청년들을 발굴해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원들의 활동이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지역에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17명이 청년희망뿌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관광, 농산물 가공 및 판매, 섬 청소년 교류,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영구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청년희망뿌리단이 지금은 행안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지만 공동체 활성화 차원에서 앞으로 더 확대해야 한다”며 “지자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활성화와 예산지원 방안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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