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 국내 5번째 자동차 수출항으로 급부상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8월(누적) 목포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1,583만 톤으로 전년 동기 1,543만 톤보다 2.7% 소폭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목포항의 물동량 증가는 수출자동차가 견인하고 있는데, 이 기간 수출자동차 처리물량은 34만3,973대로 전년 동기 22만8,571대보다 50.5%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환적자동차는 11만9,532대를 처리해 전년 동기 14,022대 대비 8.5배 증가했으며, 기아수출자동차는 22만4,441대를 처리해 전년 동기 21만4,549대보다 소폭 증가에 그쳤다.
환적자동차 특성상 기아수출자동차와 연계되는데, 최근 기아자동차 물량의 증가와 더불어 타 항의 물량이 유입됨에 따라 환적자동차 물량이 증가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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