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박명림 교수)은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7주년을 기념하여 김대중평화학술회의를 7일(목) 개최한다.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2018년 한반도 정세 전망과 우리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 순서는 박명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장,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인사말씀, 축사(임동원 한반도 평화포럼 명예이사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기조연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로 진행된다.

이어 1세션 2018년 각국의 내부 상황과 전략으로 미국은 이근 서울대학교 교수, 중국 김흥규 아주대학교 교수, 북한 김용현 동국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2018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박명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장의 사회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이근 교수, 김흥규 교수, 김용현 교수가 참여해 토론이 이어진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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