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동절기 화재․전기안전사고 예방에 주력
호남 최대의 도매시장인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11일부터 동절기 화재와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직원과 4개 법인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상인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법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매사 중도매인 출하자 등 1000여 명이 종사하고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2000여 명인 대형 도매시장으로 화재발생시 심각한 피해와 이용자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도 지난 11월19일 서부도매시장을 방문해 중도매인 등 유통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모든 이용자가 볼 수 있도록 소화기를 배치해 화재발생시 신속히 대처토록 당부했다.
서부도매시장은 화재예방을 위해 기존 373개의 소화기 중 10년이 경과된 소화기 119개를 교체하고, 50개를 구입해 이용자가 많은 곳에 추가 배치했다. 11월24일에는 소방전문가의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 화재예방 교육 등 동절기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현중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소장은 “동절기 화재예방 캠페인을 11일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찾고 싶은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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