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 컨퍼런스로 디자인하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5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도내 진로담당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를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화경 작가는 ‘12월의 인문학 특강’을 통해 “책읽기를 통한 학생들의 공감의 힘이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은 진로체험지원센터 발전방향, 교과연구회 운영사례 등을 바탕으로 진로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진로교육은 세상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하다”며 “진로교육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진로탐색·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양질의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교원과 학부모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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