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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 24시간 응급 진료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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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 24시간 응급 진료체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4.1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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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공중보건의사 2명 배치…섬 주민 건강 지킴이 기대

▲ 국토의 최서남단에 위치한 외딴 섬 신안 가거도에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체계가 구축된다.
국토의 최서남단에 위치한 외딴 섬 신안 가거도에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목포에서 132km 떨어져 있는 외딴섬의 특성상 시급을 다투는 환자 후송에 애로가 많았던 가거도에 오는 20일부터 공중보건의사 2명이 배치된다.

이는 최근 가거도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연중 등산, 낚시 등을 즐기는 섬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응급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남도가 보건복지부에 공중보건의사 배치 필요성을 강력하게 건의한데 따른 것이다.

가거도 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진료소를 리모델링해 활용하며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2명이 주․야간 의료 공백 없이 각종 예방접종 등 주민 진료는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처치로 섬 주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조은찬(60) 가거도 이장은 “그동안 의사가 없어 몸이 아프면 가거도 주민들은 목포까지 가기 위해 5시간 배를 타고 이동 했는데 이같은 불편이 해소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가거도에 더 많은 관광객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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