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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 5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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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 5일 개강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8.03.06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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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혁명 이끌어갈 광주 수학.과학 영재 169명 입학

▲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2018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영주)이 5일 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영재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영재교육대상자는 총 169명(중학교 1학년 과정 75명, 2학년 과정 60명, 3학년 과정 34명)이다.

선발 과정은 작년 10월 11일 관찰평가 대상자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27일 지원서 접수 마감, 11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단위학교 학생 관찰 추천, 11월 21일 영재교육기관에 학생 추천, 12월 2일 영재성검사 및 인성 검사 순으로 진행됐다.

교사관찰추천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인성 검사에서 사회 리더로서의 소양 검증에도 신경을 썼다. 또한 사회경제적 이유로 현재 성취 수준은 낮지만 잠재적 영재성을 가진 학생을 위한 ‘사회통합전형’으로 10%를 우선 선발했다.

영재교육원은 선발 학생을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학교 일과 후 탐구중심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팀별 자율연구활동과 성과발표회, 과학영재캠프, 석학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수학·과학 체험의 날, 전문가 초청 강연과 천체관측활동 등 재능과 잠재력 계발을 위한 다양한 특별활동을 실시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장휘국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4차 혁명을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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