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의원(민주평화당, 여수갑)이 지난달 11억6,700만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달에도 10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특히 이 의원의 지역구인 여수시 갑 뿐만 아니라 여수시 전체를 아우르는 예산확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이용주 의원실에 따르면 동여수노인복지관 안전보강공사 5억 원, 서시장주변 비가림시설 설치사업 3억 원, 화양면 화련마을 안길정비공사 2억 원 등 총10억 원의 행안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8일 여양고등학교 4억4400만 원, 중앙여자고등학교 7억2300만 원 등 총 11억6700만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여수시 국동 5길7에 위치한 동여수노인복지관은 1979년 완공된 지 38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화되고 전기 및 소방시설이 낙후되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여수시 좌수영로 16-3에 위치한 서시장 도로변 인도에 비가림 시설은 서시장 상인들의 민원을 적극 수용해 국비를 확보했으며, 해당 시설을 설치함에 따라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쇼핑환경을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에 위치한 화련마을은 마을 안길이 협소해 차량교행이 어려웠으며,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이용주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여수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정부부처의 관계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여수시민을 위해 필요한 예산들을 적극 발굴하여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