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정부로부터 일자리 창출과 지역 SOC 확충에 투입될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여수 이순신도서관 건립 등 7개 사업 20억 원이다.

세부사업은 여수 이순신도서관 건립 5억 원, 안산근린공원 조성사업 4억 원, 동여수노인복지관 기능보강 3억 원, 서시장 주변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3억 원, 소라도서관 구조보강공사 등 5억 원 등이다.

시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예산확보를 시의 노력뿐 아니라 정치권의 다양한 통로와 주승용, 이용주, 최도자 등 지역 국회의원이 지원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시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가로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