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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성 전라남도 교육감 예비후보, 유아 교육의 공적 지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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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성 전라남도 교육감 예비후보, 유아 교육의 공적 지원 강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4.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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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창의예술고의 성공적 정착 위한 지원도 약속

▲ 오인성 예비후보가 전남교육을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피력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중마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중등교장협의회에 참석하여 참석자의 의견을 듣고 교육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9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이·미용사 교육에 참석해 참여자 및 관계자 분들께 전라남도 교육을 위한 지지를 부탁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40년간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에서 그리고 교육행정 현장에서 보통교육을 실현해왔던 자신이 전남교육을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피력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광양은 평균 연령이 39.3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데 보육시설이 부족해 보육 충족율이 겨우 75%에 불과하다. 결국 25%의 어린이가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자체와 협의하여 공립 유치원 추가 설립, 누리과정 운영 예산 지원 등을 통해 보육 충족율을 높여야 한다”면서 어린이 보육에 대한 국가-지자체-교육청의 공적인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광양 마동에 설립하고 있는 공립 창의예술고등학교가 계획대로 2019년에 개교하여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명에 걸맞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예술영재 특화 교육과정 편성 운영 못지않게 교과융합형 문제해결 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교수학습 방법의 차별화도 중요하다. 또한 지역대학과의 협업체제 구축으로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창의예술 영재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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