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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동 목포시장 예비후보, “목포시장 후보 경선, 김종식ㆍ조요한 컷오프는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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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동 목포시장 예비후보, “목포시장 후보 경선, 김종식ㆍ조요한 컷오프는 당연”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4.20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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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동 목포시장 예비후보.
최기동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후보 도덕성심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전남도당으로 심사권한을 다시 내려 보낸 이상 이제 당의 정체성에 입각하여 중대한 결정을 내려주시길 바란다”며, 목포시장후보 경선에서 김종식과 조요한 컷오프는 당연하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김종식 후보에 대해 “이미 중앙당 차원에서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부적합 거론된 김종식 후보를 컷오프 시켜야 마땅하며, 만약 또 봐주기 심사를 하면, 여론의 후폭풍으로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엄창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또 조요한 후보에 대해서는 “음주측정 거부 등 음주전과가 4건으로 상습적인 음주운전자임이 드러났다”며, “민주당이 공당으로서 대국민 공신력과 형평성 차원에서도 조요한 예비후보의 경선배제는 지극히 온당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소희기자

다음은 최기동 목포시장 예비후보 발표문 전문.

목포시장후보 경선, 김종식ㆍ조요한 컷오프는 당연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정체성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며 민심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후보 도덕성심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전남도당으로 심사권한을 다시 내려 보낸 이상 이제 당의 정체성에 입각하여 중대한 결정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첫째, 이미 중앙당 차원에서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부적합 거론된 김종식 후보를 컷오프 시켜야 마땅합니다. 만약 전남도당 또는 도당 후보자격심사위원회에서 김종식 후보에 대해 봐주기 심사를 통해 경선자격을 부여할 경우 언론과 지역 주민의 반발 등 여론의 후폭풍으로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엄청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둘째, 목포시장 선거 조요한 예비후보는 음주측정 거부 등 음주전과가 4건으로 상습적인 음주운전자임이 드러났음으로, 다른 지역 선거구에서 이보다 더 경미한 음주운전 전력의 예비후보를 컷오프 시켰던 사례를 봤을 때 민주당이 공당으로서 대국민 공신력과 형평성 차원에서도 조요한 예비후보의 경선배제는 지극히 온당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집권당인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의 정체성을 지키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공정경선 밖에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정체성에 맞지 않은 김종식 후보, 상습 음주운전의 조요한 후보는 기본적으로 당을 대표하는 후보자격이 안된다는 점을 다시금 컷오프 시킬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남도당에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심의위원님들의 판정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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