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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하나님의교회,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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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하나님의교회,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실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4.24 17:3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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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도 개최 … 나주·해남·영광·무안·영암 등 400여 명 참여

▲ 목포하나님의교회가‘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실시했다.

생명이 태동하는 봄,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 있다.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실시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새언약 유월절로 인류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고자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의 계기가 된 유월절(逾越節, Passover)은 ‘재앙이 넘어가는 절기’라는 뜻으로 날짜는 성력 1월 14일 저녁(양력 3~4월경)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희생하기 전날 자신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떡과 포도주로 새 언약 유월절을 세우고 인류에게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했다.(마태복음 26장, 누가복음 22장). 올해 유월절은 3월 30일에 열렸다. 국내는 물론 네팔 세르퉁, 아마존 열대우림지대 브라질 마나우스,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최남단 도시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알래스카 등 전 세계 175개국 7,000여 교회에서 새언약 유월절을 거행했다. 성경대로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는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교회가 유일하다.

▲ 유월절 기념 생명 나눔 현장, 목포에서 열려
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에 깃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유월절을 전후로 헌혈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23일 목포 하나님의교회에서 헌혈행사가 진행됐다. 나주, 해남, 영광 무안 영암에서 온 하나님의교회 신자와 이웃, 가족, 친구 등,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이 자리에 함께 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나병진 원장은 “21세기 자원봉사는 환경정화, 물질적 기부, 생명 나눔 3가지로 구분되어지는데, 혈액은 절대 인공적으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수혈 자가 3초에 한명씩 나타나는 현세대에 가장 필요한 자원봉사가 헌혈일 것이며, 884차 유월절 맞이 헌혈운동을 하나님의교회에서 개최해 주신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는 고경석 도의원, 강성휘 도의원, 김귀선 시의원, 목포시보건소 김엔다 소장 등 성도들에게 응원과 격려 속에 봉사활동이 시작됐다.

봉사현장을 찾은 고경석 도의원은 “하나님의 교회의 수많은 봉사활동 중에 지구를 살리는 환경정화보다 더 큰 자원봉사가 생명 나눔의 현장일 것이며, 여기 있는 여러분을 통해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위해 편의를 뒤로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도들에게서 진정성을 느끼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헌혈 장소인 교회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식당, 다목적실 등 교회 내 각 공간을 문진실, 대기실, 채혈실, 휴게실 등으로 마련해 헌혈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23일 오전에 이어 오후 헌혈행사가 마치기까지 모두 400여 명의 성도가 채혈에 참여하여 120명이 헌혈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 상태와 당일 컨디션에 따라 철분결핍 또는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헌혈이 어렵다. 김동근 혈액원 과장은 “형식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자발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헌혈하는 모습을 보니 건강한 피를 채혈하여 수혈 받을 응급환자들에게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출근 전 동참한 직장인들과 공강을 이용해 들른 대학생들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간단한 문진을 마친 이들은 검사 결과에 따라 본격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직장인 김영근(57) 씨는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맞추어 짬을 내어 헌혈을 하고 가는데 누군가에게 건강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방법이 헌혈인 것 같다. 마음은 항상 하고 싶지만 오늘처럼 가까운 곳에서 뜻 깊은 행사에 헌혈할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헌혈행사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전개되고 있다. 일본 오사카, 네델란드 로테르담, 미국 캘리포니아·펜실베이니아·노스캐롤라이나주, 멕시코 몬테레이, 베트남 호치민, 호주 시드니에서 실시한 데 이어 뉴질랜드 오클랜드, 필리핀 세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페인 마드리드 등지에서도 헌혈릴레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는 헌혈릴레이뿐만 아니라 환경정화운동, 이웃돕기, 재난구호, 문화행사 개최, 서포터즈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사회를 돕고 있다. 그동안 목포에서만 해도 평화광장, 삼향동 일대, 수변공원, 시외버스터미널 등 곳곳의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앞장섰다. 삼향동, 연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신자들은 무안군에 위치한 어려운 농가를 찾아 양파를 수확하는 데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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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2018-04-30 19:19:07
헌혈은 아무나 못한다던데.. 몸도 마음도 건강하신 분들이네.. 훈훈합니다!

들꽃하나 2018-04-26 21:30:07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져요~

아니모 2018-04-25 16:56:48
헌혈은 정말 하기 어려운 봉사인데 매년 릴레이로 헌혈봉사를 하나님의교회가 하는거보면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소원 2018-04-25 16:28:57
늘 봉사에 앞장서는 하나님의교회가 있어 세상이 더 따뜻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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