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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2018 제5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수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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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2018 제5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수상 휩쓸어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4.25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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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이승빈 씨 대상 등 재학생 포함 19명 입상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2018 제5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참가 학생 다수가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은 울산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산옹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울산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우리나라 최대 옹기 집산지이며 옹기의 맥을 이어가는 울주군 옹기마을에서 매년 4월 개최된다.

공모 분야는 전통 옹기 문화를 재조명하고 현대생활에 활용토록 하기 위해 전통, 관광 상품 디자인으로 나눠진다. 국내 연령 제한 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전 심사는 전통적 옹기의 색과 문양을 기본으로 옹기 태도 유약 한정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졸업생인 이승빈 씨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졸업생 안재홍 씨는 금상, 졸업생 오연숙 씨는 은상, 재학생 조찬오 씨는 동상, 재학생 이경숙, 나은희, 박경아, 정재희 씨는 특선, 재학생 지상은 씨 외 10명은 입선을 수상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최근 열린 공모전에서 대상을 3회나 수상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옹기 제작 교육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김대중 총장은 “전라남도의 전통문화 발전 및 계승 정책과 부합한 전략적 브랜드 학과를 더욱 활성화하고, 이에 맞는 인재 육성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노력에 결실을 맺도록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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