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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건강증진업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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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건강증진업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8.05.18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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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7년 성과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우수기관 선정
방문건강관리 사업 전문인력 공무직 전환, 저소득층 구강검진 등

광주광역시가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13개 사업 영역 중 지자체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실시됐다.

광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지역사회 특화사업으로 5개 자치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전문인력 54명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기간제에서 공무직으로 전환해 안정된 신분을 보장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효과적 운영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당뇨합병증․당화 혈색소 검사비 지원, 광주형 건강아파트 17개소, 저소득 소외계층 4,142명에게 무료 구강검진 및 4,000명의 아동에게 치과주치의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재원을 적절히 배분해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도록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스스로 건강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문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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