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2:08 (목)
장흥교육지원청, 을릉도.독도 탐방 체험활동 실시
상태바
장흥교육지원청, 을릉도.독도 탐방 체험활동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5.21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

▲ 장흥교육지원청 을릉도.독도 탐방 체험활동.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기)은 17(목)~20(일)까지 3박 4일간 장흥 지역내 초·중학생 및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018. 울릉도·독도 탐방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2018. 울릉도·독도 탐방 체험활동은 장흥교육지원청이 2018년 독도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그 사업의 일환으로 장흥 지역내 학교의 독도사랑 동아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독도교육의 의의를 찾고 우리 영토의식 제고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탐방 기간 중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답고 청정한 생태 환경을 체험했으며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등을 관람하면서 우리선조의 독도수호 의지와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장흥여자중학교 문수정 학생은 “이번 독도 역사 생태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게 됐으며, 선조들의 얼을 이어서 우리들도 독도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초, 장흥중, 장흥여중, 대덕중학교로 구성된 탐방 참가 학생들은 유원지에서 ‘독도 플래시몹’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주변 관광객의 환호를 받았다.

임효순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에게 “독도는 일제 강점기 한반도 침탈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우리 땅이며, 지금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며 “독도는 우리 영토의 문제임과 동시에 역사의 문제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