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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고용위기지역지정으로 3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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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고용위기지역지정으로 300억 확보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8.05.2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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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관광산업 업체 융자 지원 100억 원 등 지역경제 효과 기대

▲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박홍률 목포시장예비후보가 “고용위기지역지정에 따라 정부 추경 예산 3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목포지역으로 확보됐다”고 환영했다.

국회가 21일 국회가 고용위기지역 지정 관련 정부 추경 예산을 확정해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

목포지역으로는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사업에 100억 원, 목포신중앙시장 공영주차장 확장에 6억 원, 목포대에 지원하는 목포지역 창업보육센터에 1억 원, 희망근로지원사업에 11억 3000만 원이 예산이 투입된다.

또 외달도, 달리도 선착장 시설개선 사업에 20억 원, 목포지역관광산업활성화에 5억 원, 목포관광산업 업체 융자 지원에 100억 원이 지원된다.

특히 목포와 영암에 기업체 지역이전 및 신설 정부지원금인 고용위기지역 투자촉진금액이 37억 원, 조선산업 부품기자재업체 위기극복지원에 목포, 영암 각각 10억 원씩 20억 원을 확보했다.

박홍률 후보는 시장직 수행 당시 목포시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위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정이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박지원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대 ‘영암군과 공동 추진’이라는 묘안을 찾아 영암군과 함께 공동추진해, 지난 3일 지정에 성공했다.

박홍률 후보는 “목포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약 300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노동자들의 생계부담이 완화되고, 재취업과 직업훈련기회가 확대되고, 기업 경영 환경 개선과 대양산업단지 등 기업유치와 분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또 박 후보는 자신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공들여온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보조와 융자 출연 등의 지원이 이뤄지고, 실직자와 퇴직자에 대한 고용안정 지원 등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정을 기대했다.

/문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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