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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제17회 파루인문학당’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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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제17회 파루인문학당’ 31일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5.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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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통일과 평화 이야기

▲ 포스터.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오는 31일 오후 4시 교내 우석홀에서 이나미(서울대학교 의대) 교수와 함께하는 ‘제17회 파루인문학당’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호랑이 등에 탄 한국인’이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친숙한 민담에 심리학자 융의 심리분석 기법을 더해 현대 한국인의 심리 상태를 살펴보고 이를 현실에서의 문제와 결부하여 해결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또한 우리 민족 내면에 숨어 있는 창조성, 자기희생, 화합의 정신을 되새기며 통일과 평화 시대에 대비한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국내 최초 융 심리 분석 자격을 가진 이나미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의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유니언신학대학원에서 종교심리학 석사를, 뉴욕 융 연구소에서 분석심리학을 전공했다. 현재 서울대 외래 교수, 한국 융 연구소 교수, 이나미 라이프코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순천대 파루인문학당(堂主 김훈호)은 2015년 5월 향토기업 (주)파루(대표 강문식)의 후원으로 창설되어 학계의 권위 있는 명사를 초청하여 현재까지 총 16회에 걸쳐 인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교직원과 학생,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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