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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생각이 자라는 즐거운 책 만들기” 2018. 2차 별빛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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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생각이 자라는 즐거운 책 만들기” 2018. 2차 별빛연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5.25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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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교육지원청 생각이 자라는 즐거운 책 만들기.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24일 지역내 초등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 2차 별빛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별빛연수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수로 공문을 통해 안내되면 간단한 메일로 참여 의사를 밝혀 참여한다. 등록부는 존재하지 않으며,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을 잘 가르치고자 하는 교사의 열정만이 존재한다.

이번 별빛연수는 ‘생각이 자라는 즐거운 책 만들기’라는 주제로 여수북초등학교 박가희 선생님이 강의했다. 평소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도해 왔다는 박가희 선생님은 ‘수업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책 만들기’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책만들기 활동은 독후활동을 포함한 국어과 지도뿐만 아니라 통합교과, 사회과, 과학과 지도 등 활용도가 높으며,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재미를 느끼면서도 학습내용 기억에 대한 효과 또한 높아 교실수업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예쁜 책 만들기에 중점을 두지 않고 교과지도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는 강의가 좋았다”며 교수-학습지도를 염두에 둔 책만들기 내용에 만족감을 보였다. 또 다른 교사는 “저녁시간에 하는 것이 홀가분하다”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나와서 수업시간에 쫒기지 않고 강의를 듣고 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요청을 중심으로 한 연수를 마련하여 교사들의 배움과 가르침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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