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25일(금) 광양북초등학교 목성관(체육관)에서 통합교육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교육의 방향성 제시 및 내실화 실현을 위해 지역내 학교장(감)․교사(통합학급 및 특수학급)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특수교육 분야의 전문가인 국립특수교육원 김은숙 원장을 초빙하여 실시했으며, ‘제 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통합교육의 이해,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리자 및 교사의 협력과 역할에 대한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 한 학교장(감) 및 교사들은 통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장애학생들의 사회적 통합에 책임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교현장으로 돌아가 학부모님들과의 상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교육장은 “장애에 대한 관점이 일반적인 지원 이상의 지원이 필요한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며, 통합교육 역시 물리적 통합을 벗어나 사회적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부터 그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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