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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국악 신바람 가득 싣고 광주행복재활원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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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국악 신바람 가득 싣고 광주행복재활원 찾아간다”
  • 고영 기자
  • 승인 2018.05.25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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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문화가 있는 날 사회복지시설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국악공연 개최

▲ 국립남도국악원 찾아가는 국악원 공연.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5월 30일(수) 오후 2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광주행복재활원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원’ 공연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국악공연(실내악 ‘아리랑향연’, 무용 ‘입춤’, 남도민요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등)을 선보이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광주행복재활원은 지체장애인들에게 입소보호와 의료, 교육, 사회, 심리,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활시설로서 여러 전문가들과 지역사회 자원을 통하여 장애인들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여 지역사회로의 자립, 사회통합을 돕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본 기관은 국립남도국악원 ‘찾아가는 국악원’의 사업 취지에 부합하여 지난 2월에 공모를 통해 대상 단체로 선정됐다.

남도국악원 원장은 ‘찾아가는 국악나눔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이 우리 음악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문화공연 확대 등 우리 이웃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남도국악원의 ‘찾아가는 국악원’ 국악나눔 공연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될 계획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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