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톡톡 깨워주는 똑똑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복지관 누리마당에서는 공예, 인지, 원예, 신체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양란과 철쭉심기, 드라이플라워 화분 만들기, 조명액자 만들기, 디퓨저와 향수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캔들 만들기, 보석함 만들기, 보드게임 등 총 25회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소근육을 강화시키고 뇌를 자극하는 어르신들에게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사전, 사후 테스트를 통해 변화정도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 평가회를 통해 동지팥죽과 팥칼국수를 드시면서 아쉬움과 정을 나누며 더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옥암동에 사는 김00어르신은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즐거우니 더 젊어지는 것 같다”며 내년에 재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매회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해 주신 강사님들과 어르신들에게 매년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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