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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권 제7대 지방선거 특징 / 최고령 당선자 김종식 목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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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권 제7대 지방선거 특징 / 최고령 당선자 김종식 목포시장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6.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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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당선자 김훈 목포시의원

목포지역 제7대전국동시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결론이 됐다.

목포시장 선거에서 아슬아슬하게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가 승리했으며, 목포 전남도의원 선거에서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인 박문옥, 조옥현, 최선국, 이혁제, 전경선 후보가 승리했다.

목포시의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 김훈, 김휴환, 문상수, 이형완, 최홍림, 박용식, 박창수, 김관호, 김양규, 김근재, 박용, 김오수 등 12명, 민주평화당에 조성오, 장복성, 정영수, 이재용, 김귀선 등 5명, 정의당에 백동규, 무소속 문차복 등이 당선됐다. 비례대표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수미, 이금이, 민주평화당에 장송지가 당선됐다.

비례대표를 포함한 의석수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14명, 민주평화당 6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고령 당선자는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로 67세이며, 최연소 당선자는 김훈 목포시의원 후보로 36세다. 1980년대 생이 처음으로 목포시의원으로 입성하는 기록을 남겼다.

목포시의원 중 최고령 당선자는 민주평화당 이재용 후보로 65세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창수 후보와 65세로 같지만 생년월일에서 11개월 빠르다.

최다선 목포시의원은 장복성 민주평화당 소속 시의원이며, 6선이다.

선수별로 보면 6선 민주평화당 장복성, 4선 민주평화당 조성오, 더불어민주당 박창수, 3선 민주평화당 정영수, 더불어민주당 최홍림이며, 2선은 더불어민주당 김휴환, 민주평화당 이재용, 김귀선, 정의당 백동규 등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휴환, 최홍림, 박창수를 제외하고 모두 초선 의원이며, 민주평화당은 모두 2선 이상이다.

목포시의원 중 최다 득표는 더불어민주당 박용 목포시의원 후보로 유권자가 많은 신흥, 부흥, 부주동의 특징으로 인해 7,519표를 기록했다.

최소 득표는 1,895표를 얻은 이로, 하당 지역 김관호 목포시의원 후보다.

목포시의회에 입성한 후보들 모두 선거구에서 15% 이상의 득표를 얻었지만 문차복 후보만 14.9%를 얻었다. 문 후보는 15%이상을 얻지 못했지만 당선자라는 신분덕에 선거비용 100%를 보전 받게 됐다.

선거비용을 50%도 보전받지 못하는 후보는 득표율 10%미만으로 시장후보 2명, 시의원 후보 11명 등 13명이다.

이들 후보 중에는 7표 차이로 선거비용 50%를 못 받는 후보도 있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8년 6월 20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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