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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진민섭(여수시청) 남자 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 우승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 5m66으로 자신의 기록 4년 만에 갈아치워
8월 인도네시아AG 우수성적 기대 … 김가경 등 전남 육상 꿈나무 1위 질주
정진영 기자  |  honam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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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8  17: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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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민섭(여수시청) 남자 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 우승.

진민섭(26·여수시청)이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진민섭을 앞장세운 전남 육상도 김가경(전남체육고 1년) 등 6명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성적을 거양했다.

진민섭은 27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66을 날아올라 우승했다.

5m66은 자신이 지난 2014년 5월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에서 작성한 5m65를 1cm 끌어올린 한국신기록이다.

2차 시기에서 5m54를 기록해 기대감을 높인 진민섭은 5m66으로 바를 높인 뒤 3차 시기에서 마침내 이를 뛰어넘어 한국신기록 작성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진민섭은 4월 실업연맹대회(나주), 5월 종별선수권대회(김천), 6월 KBS배 대회(예천)에 이어 올시즌 참가 대회 전관왕(4관왕)에 등극했다.

진민섭은 “4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수립해 기쁘다. 다가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집중해 5m75 기록과 함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전남 육상 꿈나무 선수들도 무더기 금메달을 쏟아냈다.

이번 대회가 제18회 한국U20(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9회 한국U18(청소년) 육상경기대회와 동시에 치러진 가운데 김가경은 여자부 800m 결승에서 2분10초75로 최지혜(화성시청․2분11초49), 차지원(대구체고․2분12초87)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정서희(광양하이텍고 3년)도 여자부 멀리뛰기 결승에서 5m53의 유일한 5m대 기록을 작성하며 옥민경(경남체고․4m97), 유진(경기소래고․4m35)을 멀찌감치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조한솔(2년)은 남자부 110mH에서 15초12로, 김기훈(1년)은 남자부 10종경기에서 5,241점으로, 박혜정(2년․이상 전남체육고)은 여자부 멀리뛰기에서 5m30으로 각각 우승했다.

이밖에 정혜원(3년)은 여자부 3,000m장애물 경기에서 11분46초66으로, 최세훈(2년․이상 전남체육고)은 남자부 800m에서 1분55초86의 기록으로 각각 2위에 올랐다.

김홍식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진민섭 선수의 한국신기록 작성에 축하와 함께 오는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라이벌 중국선수(5m75)를 제치고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또한 전남체육고를 중심으로 한 전남 육상 꿈나무 선수들의 상위 입상도 오는 10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이 기대가 된다”고 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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