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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필 소방장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장마철 주의해야 할 질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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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필 소방장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장마철 주의해야 할 질환들”
  • 호남타임즈
  • 승인 2018.07.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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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필 소방장.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장마철에 특히 많이 생기는 질병들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장균 등 유해한 바이러스들이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 특히 빠르게 퍼지기 때문에 음식물 보관 및 섭취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먹다 남은 음식을 냉장고에 넣은 후 오래 방치한 후 다시 먹을 경우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다.

또 길거리에서 음식을 사 먹고 복통, 배탈, 설사를 호소하는 환자들도 많다. 장마철에 특히 음식물 섭취에 유의하고 개인위생에도 철저해야 한다.

평소 관절염이나 신경통이 있는 경우 장마철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기압의 변화로 관절 부위가 부풀어 오르거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여름철에 사무실에서 장시간 에어컨을 켤 경우 외부온도와 실내온도 차가 많이 생기면서 무릎, 발 등이 붓거나 퉁증이 생길 수도 있다. 에어컨을 틀 경우 50 정도 가동하면 5분 정도 끄고 환기를 시켜 실내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철에는 무좀이 있는 사람은 더욱 상태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다 나은 줄 알았는데 여름에 재발하기도 한다. 치료는 주로 바르는 약을 쓰는데 2~4주 정도 바르면 증상이 호전된다.

이 때 약 바르는 것을 중단하면 재발 확률이 높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증상이 호전돼도 일정 기간 계속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바르는 약으로 효과가 없을 경우 먹는 약을 복용해야 할 경우도 있다.

장마철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자주 가면 수족구병에 걸릴 우려가 있다. 특히 5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잘 감염이 된다. 혀나 구강 등에 큰 궤양이 생기고 음식을 잘 못 먹는 특징이 있다. 아이가 손, 발바닥에 반점이 생기고 밥을 잘 못 먹으면 일단 유치원 등에 보내지 말고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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