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은 목포항과 흑산도항의 계류시설, 외곽시설, 교량 등 항만시설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밀안전점검 및 안전진단은 항만시설의 안정성 확보 및 내구연한 연장을 위하여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실시된다.

이번 용역은 국가예산 9억 원이 투입되어 목포신항 석탄부두 등 16개소 항만시설물에 대해 실시되며 금년 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내년도에 사업비를 확보하여 보수ㆍ보강할 계획이다.

조영위 항만건설과장은 “목포항 및 흑산도항의 항만시설에 대하여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보강을 시행하여 항만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정밀안전점검용역 대상시설물
▲ 목포항
신항잡화부두, 신항시멘트부두, 한라부두(1), 신항석탄부두, 신항자동차부두, 신항교, 쌍용부두, 용당연안화물부두, 용당민자부두, 대불부두(1), 대불부두(2), 원목(삼학)부두, 석탄(삼학)부두, 양곡(삼학)부두, 카페리2부두

▲ 흑산도항
중앙방파제

/김창호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8년 7월 18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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