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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군 암태 50대 복통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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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군 암태 50대 복통 응급환자 긴급 이송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8.07.17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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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이 16일 신안군 암태 복통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전남 신안군 암태도에서 50대 복통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날 오전 6시 59분께 신안군 암태보건소에 내원한 조모(50세, 남) 씨가 심한 복통으로 요로결석이 의심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중인 P-39정을 급파하여 안좌 읍동 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용 환자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신고접수 1시간 47분만인 오전 8시 46분께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인계했다.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된 조씨는 입원하여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83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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