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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청년취업 아카데미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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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청년취업 아카데미 성황리에 마쳐
  • 고영 기자
  • 승인 2018.07.20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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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촉진 유도.지원하는 인문계 특화과정 프로그램

▲ 목포대 청년취업 아카데미.

국립목포대학교 일자리센터는 지난 4월6일 부터 7월12일까지 3달간 2018년 1기 청년취업아카데미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촉진을 유도․지원하는 인문계 특화과정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대에서 운영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은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IT 비지니스 멀티콘텐츠 큐레이터 과정’과 직업상담 분야 양성과정인 ‘진로코칭 전문가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연간 과정별 2회씩 총 4회 과정이 운영된다.

‘IT 비지니스 멀티콘텐츠 큐레이터 과정’은 ▲NCS직업기초능력 ▲멀티 디바이스 UI&UX ▲상품 멀티 콘텐츠 개발 ▲포토샵 활용 ▲디지털마케팅 ▲상점 사이트 운영 관리 ▲비즈니스 앱 개발 프로그램으로 184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교육인 비즈니스 앱 개발 수업을 바탕으로 팀별 아이디어 회의 및 시장조사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하고 발표했다.

올해 처음 개설한 ‘진로코칭 전문가 과정’은 ▲NCS직업기초능력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관계법규 등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6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조성훈(3학년) 학생은 “각 과목별 이론수업을 이수하고 직업상담기관에 팀별로 방문하여 직업상담기관 종사자 인터뷰를 통한 스터디 계획을 수립하면서 직업상담사 2급 시험을 준비했다”며 “최근 노동시장이 유연화되고 평생직장의 개념이 붕괴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나 직장을 선택하는 과정들을 도와줄 수 있는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져 각광받는 직업상담사를 꼭 취득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대 박동철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긴 연수기간 동안 참여해준 교수와 연수생들의 열의에 놀랐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문계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정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취업능력향상의 다양한 장을 열어주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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