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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다 더 뜨거운 목포시 5급 승진 의결 인사역대 최대 13자리 … 근평 서열 순위대로 이뤄질지 관심
일정 서열 무시되거나 서열 타파 시 “공직자 강한 반발”
정진영 기자  |  honam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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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0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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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전경.

민선7기 김종식 시정호가 단행할 예정인 목포시 5급 승진 의결 인사발령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 ‘핵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5급 승진 의결자는 오는 12월말 국장(4급, 서기관)과 과장(5급, 사무관)의 공로연수와 지난 7월 단행된 국장급 인사로 인한 공백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13자리가 예상되고 있다.

13자리의 승진의결은 과거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역대 최대 인사발령으로 공직사회가 급변하게 술렁거리고 있다.

공직사회 안팎에서는 2017년 12월말 기준과 2018년 6월말 기준들이 전임 시장이 했던 인사 발령에 근거하여 계산됨에 따라 특별하게 바뀌는 것이 없다는 분석이다.

이에 반해 반론을 펴는 공직자들은 “새 시장이 들어오면서 승진 후보자 서열명부를 일부 바꾸려는 시도가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선7기 김종식 시정호가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승진 의결을 해야만 하는 필요성은 하반기에 의결자들이 5급 교육이수를 마쳐야 2019년 초 바로 현안부서에 투입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조직개편과 맞물러 적제적소에 투입을 해야 하는 당위성도 가지고 있다.

목포시는 승진의결을 위한 첫 조치로 지난 30일(월) 2018년 상반기 6개월 동안의 공무원 근무성적 평정을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4시간 동안 했다.

과거에는 실국별로 사전협의를 통해 근무성적 명부를 정리해서 근무성정평정위원회에 올리면 위원회는 20여분 만에 평가가 이뤄졌지만 이번 상반기 6개월 동안의 근무성적 평정은 사전협의를 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오픈하여 근무성정평정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위원회 위원인 부시장과 각 실국장들은 실국에서 올라온 근무성적 1, 2, 3 번 직원들에 위원들이 합당한지를 검토하고 서로 의견 조율을 통해 서열 명부를 확정했다.

새로 취임한 김종식 시장이 8월 중 인사발령 의사를 밝힘에 따라 2017년 12월말 기준이 아닌 2018년 6월말 기준으로 승진 후보자 명부 순위가 작성됐다.

승진 후보자 명부 순위는 근무성적 평정(2년 평균) 70%, 경력 평정 30% 등 총 100%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근무성적 평정은 2016년 12월말, 2017년 6월말, 2017년 12월말, 2018년 6월말 등 4개 점수들이 평균되어 결정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온갖 루머나 잡음들이 일어나고 있다. 상위 근평 공직자에 대한 근거없는 투서 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인사부서 관계자가 인사 비리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루머도 돌고 있다.

이번 목포시 8월 중 인사발령은 승진 의결자가 13명에 이름에 따라 목포시 공직사회는 무더운 폭염보다도 더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민선7기 첫인사인 만큼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인사발령이 이뤄지지 않고, 특정 직원이 승진 의결되면 그만큼 후 폭풍도 강하게 일 것으로 보이며, 공직사회 내 저항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승진 의결자를 예상보다 적게 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8년 8월 7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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