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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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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 당정협의회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8.27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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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당정협의회 … “현안 사업 해결 힘 모으자”

▲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우기종)는 27일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목포시와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김종식 목포시장 및 실무 국장단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도의원, 시의원들이 참석해 9월 추경에서 목포시 지역현안 관련 도비 확보를 위한 보고회와 국가사업에 대한 설명 및 토의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실무 국장단은 오는 9월 도 추경예산에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수립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양산단 수산식품단지 해수관련 사업비 ▲김대중마라톤 대회 예산 등이 반드시 반영 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황해교육 역사관 건립 ▲옥암수변공원 공원시설물 정비 ▲법원 입구 사거리 아스콘 덧씌우기 ▲양을산터널 입구 터널식 방음벽 설치 ▲항도초등학교 옆 도로 확장 ▲북항노을공원 데크로드 교체 ▲행남사 사거리 아스콘 덧씌우기에 따른 운영비를 기존의 시에서 도로 변경해 줄 것과 ▲고등학교 무상급식 관련 연간 시 비용 26억에 대한 재정 부담을 도에서 부담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건의했다.

도의원을 대표해 전경선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목포시 재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추경 예산에 목포시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휴환 시의장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전원은 당정이 서로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일하는 시의회 상을 보여주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식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에 목포발전의 책임을 맡겨주셨다”며 “목포시 재정이 상상 이상으로 심각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당·정이 어느 때보다도 협력해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해 지역 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기구로서 목포시 의견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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