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5건 36억, 영암군 1건 4억, 전남공통 3건 18억 도 반영
정부는 지난달 30일 고용ㆍ산업위기지역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석 전에 목적예비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7일 오후 김동연 부총리에게 구체적인 방안을 보고해 사실상 확정됐다.
박 의원은 “목포시 사업 중 특히 남도 음식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신규사업으로 목포종합수산시장 일대에 내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상가시설 20개소를 조성하는 것으로, 수산시장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위기지역 중소기업 R&D역량 제고사업(10.4억), 미래이동수단 사용자경험랩증진 기반구축사업(5억), 기업맞춤채용연계 전문인력 양성사업(3억) 등이 지역의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전남 국회의원들과 적극 협력해 해경 서부정비창 건설(2,578억), 수산식품종합수출단지 조성(942억) 등 현안사업 예산이 국회에서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부 목적예비비 집행사업 반영내역
▲ 목포시(4건, 121억)
1. 목포~보성 남해안철도 건설 100억
2. 용해2지구 백련펌프장 하수관거정비 11.83억
3. 남도 음식문화거리 조성 7.5억(*신규, 총사업비 50억)
4.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1.5억
▲ 해남군(5건, 36억)
1. 다목적인양기 설치 12.8억
2. 복합다기능부잔교 설치 10억
3. 지진ㆍ해일 대응 해안방재도로 조성 7억
4. 북일 홍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3억
5. 해삼 서식기반조성 3억
▲ 영암군(1건, 4억)
1. 삼호 동암지구 하수관로정비 4억
▲ 전남 공통(3건, 18억)
1. 위기지역 중소기업 R&D역량 제고 10.4억
2. 미래이동수단 사용자경험랩증진 기반구축 5억
3. 기업맞춤채용연계 전문인력양성 3억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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