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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롯데아울렛 입점 저지 대책위원회, 남악롯데아울렛 피해 대책 마련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철회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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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롯데아울렛 입점 저지 대책위원회, 남악롯데아울렛 피해 대책 마련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철회 기자회견 개최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8.10.05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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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목포 국회의원 박지원 1인 시위 동참해 힘 실어

▲ 남악 롯데아울렛 입점 피해대책 마련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출점 철회 촉구 기자회견.

10월 5일(金) 오후 3시 남악 롯데아울렛 정문에서 남악 롯데아울렛 입점 피해대책 마련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출점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남악쇼핑몰대책위원회를 비롯해 목포무안 중소상공인, 전통시장상인, 경제시민사회 단체 등 남악롯데아울렛 피해 대책 마련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철회에 뜻을 같이 하는 관련 단체 및 목포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목포 출신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참석해 1인 시위에 동참하여 유통재벌의 지역경제 회생에 대한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15년, 2016년 두 차례에 걸쳐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서 전통시장 및 골목시장 보호를 위해서 노력해 왔다.

행사를 주관하는 대책위원회 양승길 위원장은 “상생은 말뿐이고, 협력은 꽝인 롯데아울렛의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며 “롯데아울렛에 상생 발전 및 중소상공인 피해 대책을 즉각 내어 놓을 것을 촉구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롯데아울렛의 폐해를 목도하고도 대형쇼핑몰을 입점해 목포·무안 중소상인들을 다시 한 번 죽이는 입점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또한 전남도와 목포시, 무안군에게 롯데아울렛 피핵 대책 마련 및 이마트트레이더스 입점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와 국회에도 관련 대책 마련 및 관련 법안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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