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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민선7기 도지사 취임 100일 기자 회견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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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민선7기 도지사 취임 100일 기자 회견문 전문
  • 호남타임즈
  • 승인 2018.10.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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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도지사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도정 역점 시책을 발표한 뒤 실국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전남발전에 대한 도민의 기대와 뜻을 받들어 민선7기 도정목표를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로 정하고 제38대 전라남도지사로 취임한 지 100일이 되었습니다.
민선7기 새로운 희망을 안고 역동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100일 동안은 묵묵히 삶의 현장을 지키면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지역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비전과 정책으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에 도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동안 도민이 쌓아 놓은 성과와 토대 위에서 민선7기 도정시책이 도민의 삶과 함께 어우러져 ‘내 삶이 바뀌는 전남 번영시대,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전남 행복시대를 위하여 도민 한분 한분에 대한 ‘체감형 행복시책’을 더욱 강화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이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 놓고 뛰놀고 꿈을 펼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8월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신입생 교과서비’ 10만 원을 지원하고, 그 동안 4자녀 이상 가정에만 지원하던 ‘중학생 교복비‧체험학습비’도 3자녀 가정까지 확대(1,781→16,000명)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9월부터 '누리과정 보육교사 평가인증 수당'을 선생님별로 2만 원에서 5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도 월 7만 원씩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생산적 복지 차원에서 노인일자리 20만개와 장애인 일자리 2천개를 지원하고, 치매 안심형 시설, 공동 생활의 집, 장애인 콜택시, 저상버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확대하겠습니다.
10월부터는 모든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7,377대)와 경로당‧노인복지관(9,070대)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해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지원 대상을 1,265개소에서 2022년까지 2,000개소로 대폭 늘리고, ‘농촌인력지원센터’도 30개소에서 2022년까지 50개소로 확대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복지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도 내년부터 1인당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리고, 농업인이 출하할 농작물의 대금 일부를 미리 지급받는 ‘농업인 월급제도’ 내년부터 시행해 농업인의 생활 안정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장례의식을 치를 여건이 안 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장례비 등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공영 장례’ 지원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지난 10월 4일 제정했습니다.
농민, 어민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소득지원 수당을 포괄하는 ‘전남형 기본소득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관계자 회의를 통해 지원 범위, 규모 등 운영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향후 추진일정과 방식 등에 대한 구상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달 내에 분야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적인 추진계획에 대한 검토를 거쳐 운영방향을 구체화하고, 이후 공론화 과정과 연구용역, 조례 제정 등 사전 준비를 통해 2020년부터 본격 시행하겠습니다.
기본소득제 시행에 앞서, 도민들에게 시급히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먼저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에 있는 청년이 지역에서 삶의 터전을 일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미취업 청년에게 매달 50만원씩 지원하는 '청년 구직활동 수당'을 신설하고, ‘청년 근속장려금’도 지원금액을 7백만 원에서 1천5백만 원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주거지원금’, ‘학자금 대출상환금’, ‘생애 최초 국민연금’도 지원할 계획이며, ‘청년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는 지난 9월부터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려(200→900명) 전남 대표브랜드로 육성해 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지원시책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신용보증에 애로가 있는 소상공인에게 시군과 공동으로 2023년까지 신용보증재단 출연금 300억 원을 조성해서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상공인 창업‧경영자금의 지원 규모를 2배로 확대(800→1,600억 원)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자금을 쉽게 융자(이자 4%→1%까지)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8월 개소한 ‘자영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창업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11월부터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연간 ‘화재보험료’의 20%(연평균 25천원 수준)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도 내년부터 월 2만 원씩 지원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전남페이’와 ‘새천년 상품권’ 발행도 내년 도입을 목표로 11월부터 관련 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정책들을 더 다듬고 확대하면서 2020년부터 농어민 수당을 지급하는 ‘전남형 기본소득제’를 완성해 가겠습니다.
우리 도민은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강한 요구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현재 500억 원 수준의 인재육성기금을 임기 내에 700억 원 규모로 늘리고, 태양광‧풍력 등을 활용한 ‘도민발전소’ 운영 수익금과 기금 이자, 신규 출연 등을 통해 장학금 지원을 연 100억 원까지 대폭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이 혁신리더로 커 나갈 수 있도록 리더스 아카데미, 저명인사 특강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스마트 농업, 수산양식, 화훼, 낙농업 등 현장 분야별 산업역군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 역량교육과 함께 해외 선진지에 직접 보내 신기술을 배우는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미주 등 해외 한인사회와 적극 협력하여 의류, 간호, 미용, 웹디자인 등 전문 분야의 해외 인턴프로그램을 활용해 젊은이들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해 가겠습니다.
건강하고 밝은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도 확대하겠습니다. 도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고 ‘도 문해교육센터’(2018년 10월 개소)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기반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장기 비전을 갖고 '전남 혁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내년 1월까지 수립해 인재육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좋은 일자리 창출은 도정 최우선 과제입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성과를 내겠습니다.
지난 100일 동안 포스코 ESM과 GS칼텍스 등 84개 기업과 3조 7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고, 3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7기 동안에 지역 핵심 일자리 12만개를 만들겠습니다.
전략적 기업유치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3만5천개 일자리 창출, 청년‧여성‧노인 등 취‧창업 지원으로 4만 5천개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서비스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회복의 기미를 보이는 조선산업을 통해 1만5천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늘리겠습니다. 이를 위해 이미 확보된 국비 1,711억 원을 활용해 ‘선박 공동 진수장 건립사업’, ‘대형요트 설계 건조기술 개발’ 등 조선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도 11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도록 추진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정비창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따뜻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기업*을 각각 2천개까지 늘려 일자리 1만5천개를 만들겠습니다. *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차세대를 이끌어 갈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대기업 및 글로벌 해외기업 유치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에너지신산업 등 30개 사업에 대한 국비 931억 원을 반영해서 전남의 차세대 신성장 산업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신규로 확보된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 사업(187억 원), 전기자동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구축(80억 원), 초소형 전기차 산업육성 서비스 실증사업(50억 원), EV‧ESS 폐배터리 시험평가센터 구축(20억 원), 신재생에너지 연계 70kv급 전력기기 개발‧실증사업(18억 원) 등 신성장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나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기업 1천개 유치’와 ‘에너지 융복합산업단지’ 조성, ‘에너지특구’ 지정 등 산‧학‧연을 집적화하는 ‘에너지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한전공대는 반드시 나주혁신도시 인근에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관계 전문가와 함께 전담 TF를 운영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발맞춰 오는 11월에 완료되는 ‘한전공대 마스터플랜 용역’과 연계해 범정부 차원의 ‘한전공대 설립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2022년까지 한전공대가 차질 없이 설립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전남의 풍부한 생물자원과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화순‧나주‧장흥에 생물의약벨트와 백신제품화 신속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연구‧생산‧치료‧요양이 어우러진 ‘첨단의료 복합단지’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영광 대마산단에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를 구축하여 초소형 전기자동차 산업을 전남이 선점해 나가고, 장성 나노산단에 국립심뇌혈관센터를 설립해 취약한 지역 의료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대기업 및 글로벌 해외기업을 유치해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금년 내에 투자유치를 자문할 ‘전남 신성장추진위원회’를 신설해 유치 가능한 기업과 적극 협의해 가겠습니다.
지역민의 숙원인 핵심 SOC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경제·산업·관광 등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겠습니다.
정부의 SOC사업 축소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SOC 예산 8,031억 원을 확보해 2018년 대비 18%를 증액시켰습니다.
*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고예산 6조원(6조1,041억 원) 돌파
특히 남해안 철도 건설 사업비 2천900억 원,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 사업 696억 원, 여수~고흥간 연륙 연도교 건설 465억 원 등이 포함되어 지역의 핵심 SOC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더불어,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사업, 서남해안 관광도로(완도~고흥) 국도 승격, 국도 확‧포장 24개 지구, 12개 연륙‧연도교 등도 국가 계획에 반영하여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전라선 고속철도, 서울~제주 고속철도, 서해안 철도 등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서남해안 관광도로(완도~고흥) 국도승격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여건이 비슷한 7개 도(道)가 공동으로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무안국제공항을 명실상부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지난 8월 20일, 민선7기 첫 ‘광주·전남 상생발전 위원회’를 열어 2021년까지 광주 민간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을 통합하기로 광주‧전남이 뜻을 모았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양 시도 간 활발한 협의를 통해 2021년 이전이라도 최대한 빨리 통합을 추진하고, 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항 기반시설*과 다양한 국제선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 활주로 연장, 컨베이어벨트 확장, 통합관사 신축
이와 함께, 항공정비(MRO) 산업 등 연관 산업도 적극 육성‧발전시키겠습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필수요소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를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3년에 개통되도록 하고, 남해안 철도사업은 총사업비 변경을 통한 전철화사업을 동시 추진해 2020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으면 무안국제공항은 충남‧전북과 남해안 지역까지 이용권역이 대폭 확대되어 명실상부한 서남권 허브공항으로 위상을 정립하게 될 것입니다.
수려한 섬‧해양과 내륙을 잇는 ‘융복합형 관광산업’을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
전남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남해안권 신성장 관광휴양벨트’의 주요 거점이 될 ‘여수 경도 연륙교 건설사업’ 변경안이 지난 8월 27일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되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 중에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관광공사와 협의를 통해 4계절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민자유치, 대기업 장기 임차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관광발전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권역별로 융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남해안권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도 야심차게 추진하겠습니다.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하고 해양 레저관광을 활성화해 섬과 해양에 대한 가치를 한층 더 높여가겠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강과 바다가 이어지듯이 섬‧해양 관광과 영산강‧섬진강 중심의 내륙관광이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혜를 짜내겠습니다.

‘농수축산 생명산업벨트’을 구축하고, 생산·가공·유통·수출·관광까지 포괄하는 혁신모델을 개발해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생산‧교육‧연구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시설원예 농가에 스마트팜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급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한반도 아열대화에 대비해 ‘아열대작물 농업연구단지’와 ‘아열대작물 연구소’를 건립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연구용역 예산을 편성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구상을 조속히 마무리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한의 국비가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벼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과수‧채소까지 넓혀 친환경 인증품목을 다양화하고 유기농 인증면적도 대폭 확대해 전남이 친환경농업의 산실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해조류 식품 가공 수출기반 확대를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유휴 간척지를 활용해서 수산양식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복합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수산 양식업의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애플망고, 백향과, 파파야 등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농작물과 김 신품종인 해풍 1호 등 고소득 품종을 개발해 농‧어가 소득과 생산성 향상에 직결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전남산 친환경농산물과 신품종 농수산물들의 원활한 판로 확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일본, 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선7기 핵심기조인 ‘도민 제일주의’와 ‘현장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겠습니다.
먼저, 동부권에 기획, 민원,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통합청사를 새로 지어 동부지역의 여건과 주민의 행정수요에 부족함이 없는 행정기반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민생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도정에 반영하는 '민박 간담회'를 자주 열어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하겠습니다.
* 100일 간 실적 : 민박간담회 1회, 현장방문 20회, 도민과의 대화 22회, 위문 10회
이와 함께, 직원 행복이 곧 도민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기치 아래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즐거운 직장 만들기와 도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제가 오늘 보고 드린 역점 추진시책 이외에 도의회 업무보고 등을 통해 밝힌 각 분야별 추진계획은 어느 한 분야도 소홀함이 없이 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3개월 동안 수차례 검토와 자문을 거쳐 수립한 7개 분야 139건의 공약이행계획은 도민과의 약속이라는 점을 유념하여 임기 내에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된 미래 천년은 지역발전과 후손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우리에게 한층 더 강한 시대적 책무와 사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간다면 새로운 정도천년, 기회와 대도약의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민선7기 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남의 하루하루가 기회와 희망으로 가득 찬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계획한 모든 일들이 성과를 내고 순항할 수 있도록 도민과 언론인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0월 10일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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