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은 모두 제4장으로 구성되어 73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시편들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들어앉히며 시나브로 한 몸을 이룬다. 바다를 배경으로 거느린 삶, 가난과 설움 속에서도 재치와 넉넉한 유머를 가득 품은 해학적 표현이 묻어나는 ‘신명과 환대로 출렁이는 금빛 비늘의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시집 ‘어머니의 난중일기’는 교보문고, 도서11번가, 예스24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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