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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환경안전 시민대토론회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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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환경안전 시민대토론회 9일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11.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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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환경안전 사고의 근본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 주제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여수YMAC는 9일(금) 오후 2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지역의 민.관.노.산.학 등 여수산단의 환경안전사고와 관련된 이해당사자들이 여수산단 설립 50년을 맞이하여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환경안전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대책을 제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여수의 산단 환경안전 시민대토론회는 내년 3월 국회에서 산업단지의 환경안전사고와 관련된 정책토론회로 이어져 석유화학 산업단지의 환경안전과 관련된 국가의 법제도와 운영정책을 진단하고 점검하여 국가의 산업단지 관리정책을 안전하고 지역친화적인 산업단지로 만드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여수산단 조성 5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여수석유화학 산단의 환경안전사고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김충모 과장(고용노동부 화학사고예방과), 김신범 부소장(노동환경건강연구소), 박인 상무(LG화학), 임종길 지부장(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황민진 교수(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등 정부, 보건환경단체, 기업임원, 노동단체, 학계 등 전문가들이 발표한다.

지정토론도 주제발표의 원인과 대책진단에 대해 도의원, 시의원, 민주노총, 기자, 기업 환경안전담당 등이 참여하여 의견을 발표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여수공발협은 여수산단의 환경안전문제에 대한 각각 다른 이해당사자들의 주장과 견해에 대해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자의 대안대책을 중심으로 상호간에 일치하는 원인과 대책은 정부와 관리감독기관, 기업, 노동단체 등에 실천사항으로 건의하고, 의견이 달리한 사항은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부 정책책임자와 기업 본사임원 등을 초대하여 정책토론회의 주요 의제로 삼아 국가와 기업의 주요 환경안전 아젠다로 삼아 문제해결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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