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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진도국악협회 초청공연 ‘진도 아낙네들의 소박한 역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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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진도국악협회 초청공연 ‘진도 아낙네들의 소박한 역사’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8.11.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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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아낙들이 들려주는 진도 민속예술의 모든 것

▲ 포스터.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16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진도국악협회를 초청하여 ‘진도 아낙네들의 소박한 역사’ 공연을 펼친다.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지회장 이희춘)는 1966년 6월에 출범하여, 1985년 10월 공식 창립활동을 시작하면서 1998년부터는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를 주관하며, 남도국악제와 정월 매굿행사를 개최하는 등 국악협회 시․군 단위 지부로써는 그 활동이 상당한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진도지역의 민속예술을 엘리트 교육으로 단련된 연주자가 아닌 집안에서 대대로 이어왔던, 그리고 생활 속에서 체득한 그 소리, 그 모습 그대로를 삶속에서 체화하여 보여주는 아주 특별한 공연으로, 이는 화려한 조명과 의상을 활용하지 않고도 소리, 몸짓만으로도 감동과 찐한 여운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내용은 삼도농악가락, 진도물레타령, 북놀이, 살풀이춤, 육자배기, 흥타령, 남한산성도척놀이 총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 그 중 진도물레타령과 남한산성도척놀이는 전국 어느 공연장에서도 볼 수없는 진도만의 특별한 공연으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혹은 장악과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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