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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목포시지회, 제9회 다문화 양부.양녀 결연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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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목포시지회, 제9회 다문화 양부.양녀 결연행사 진행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11.16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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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남전참전자회 목포시지회 제9회 다문화 양부.양녀 결연행사.

월남전참전자회 전남 목포시지회(지회장 박성운)가 지난 11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소속 회원과 베트남 이주 여성간의 양부양녀 결연행사를 가졌다.

베트남전통 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양부양녀 결연증 및 선물 증정, 각계각층의 축하인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양부․양녀 결연은 월남전참전자회 회원과 이주여성이 1대1로 양부양녀의 관계를 맺어 우리 문화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도 새롭게 5쌍이 양부와 양녀간의 관계를 맺었다. 월남전참전자회 목포시지회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5~10쌍의 양부양녀를 맺어 총 125쌍의 양부양녀가 결연을 맺어 지원을 하고 있다.

박성운 월남전참전자회 목포시지회장은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어와 문화차이로 겪고 있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양부양녀 결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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