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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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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현장 소통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11.21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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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산림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 등과 간담회 갖고 숲 가꾸기 앞장 당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오후 곡성군청에서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21개 시군 산림조합장과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도내 산림조합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21개 시군 산림조합장이 참여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산림조합에서 시행하는 역점사업 설명과 이에 따른 건의사항 청취 및 공동 협력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조합장들로부터 지역산림조합의 현안사항을 귀담아 듣고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에도 경관숲, 관광숲 등 지역을 대표하는 숲을 만들어 마음이 치유되고 편히 쉴 수 있는 숲을 변함없이 만들어가겠다”며 “전남지역 35만여 산주가 모두 산림조합원이 돼 이런 사업에 함께 참여하도록 조합장들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민선7기에서 추진하는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신규로 숲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후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며 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문홍식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산림자원 조성 및 경영 기반 구축 등을 위한 사유림경영지도 등 임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논의된 다양한 의견 가운데 당장 시행이 가능한 것은 바로 조치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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