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목포본부(본부장 최낙균)는 2019년 설날(2월 5일)을 맞이해 전남서남부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은 종업원의 임금·상여금 지급, 원자재대금 결제 등으로 자금조달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은 은행의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 대출이며, 업체당 대출한도는 6억 원 이내 총 200억 원 한도다. 은행의 대출 취급기간은 2019년 1월 2일(수)부터 2월 1일(금)까지이다.

한국은행 목포본부는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해당 금융기관에 연 0.75%의 저리로 만기(1년 이내)까지 지원한다.

한국은행 목포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자금 지원으로 자금성수기를 맞은 전남서남부지역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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