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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소방교<화순소방서 예방안전과>“고층건물 화재 대피요령 숙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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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16: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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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우 소방교.
최근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화재가 전국각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여 귀중한 인명피해를 가져오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건물 내 전기의 공급이 차단되어 시야가 좁아지게 되고, 공포감에 휩싸여 당황하고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독가스로 인해 행동의 제한이 오기 때문이다.

통계에 의하면 화재로 인한 사망 중 약60% 이상이 화염이 사람의 몸에 채 닿기도 전에 유독가스와 연기로 인한 질식사망이고, 약20% 정도만이 소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당황하거나 공포에 질려 창문으로 뛰어내리거나 다른 건물로 건너뛰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화재 시에는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함은 필수이다.

그렇다면 고층건물 화재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문에 손을 대어본 후 문밖에 연기와 화기가 없다고 생각이 들때에는 어깨로 문을 떠받친 다음 문 쪽의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숨을 멈춘 후 조심해서 비상구나 출입문을 열고 대피한다.

▲연기 속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수건 등을 물에 적셔서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쉬며 낮은 자세로 엎드려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고층건물이나 복합, 지하상가 화재시에는 안내원의 지시에 따르거나 통로의 유도등을 따라 낮은 자세로 침착하고 질서있게 대피해야 한다.

▲아래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할 때에는 옥상으로 대피하여 구조를 기다려야하며 반드시 바람을 등지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화염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적신 담요 등을 뒤집어쓰고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화재시 엘리베이터는 굴뚝 역할을 하여 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화재로 인해 실내에 고립되면 불길이나 연기가 새어들지 못하도록 담요나 옷가지 등을 물에 적셔 틈을 막고 창문 등을 통해 물건을 던져 갇혀 있다는 사실을 외부로 알린다.

▲아무리 위급한 상황일지라도 반드시 구조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다려야하며 창 밖으로 뛰어 내리거나 불길이 있는데도 함부로 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

위와 같이 평상시에 비상사태를 대비해 가족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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