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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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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 개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5.02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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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6일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겸 제1회 목포시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개최

▲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체육시설인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가 5월 5일에 개장한다.
목포시 부주산 근린공원에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체육시설인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가 어린이날에 맞추어 5월 5일 오후 2시에 개장한다.

목포국제스포츠 클라이밍센터는 총 22억5천만 원(국비 6억7,5500만 원, 시비 15억7,5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0년에 착공하여 이번에 개장식을 갖게 됐으며, 지난 3월 대한산악연맹으로부터 국제대회 규격의 공인을 취득했다.

실외에 속도벽(3m×15.5m)2면, 난이도벽(5m×15.5m)4면, 실내에 난이도벽(12m), 볼더링벽(6m)이 각각 3면과 470석 규모의 관람석과 사무동, 야외무대, 음수대, 휴게시설 등이 조성됐다.

시는 국제스포츠 클라이밍센터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거두기 위해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은 스피드, 난이도, 볼더링 전 종목 선수・임원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장 기념 제32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겸 제1회 목포시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서 월드컵 대회와 아시아 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나갈 선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우수 선수가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입상을 향한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스포츠산업과는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 전문 강사를 배치해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의 장이 되게 함은 물론 각종 국내・외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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