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인복지관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인 건강톡톡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노인복지관(김종찬 관장)은 2018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관하는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목포시 고하도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 서비스를 진행했다.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3월부터 12월까지 노래교실, 100세 건강체조, 물리치료를 했으며, 새로 시작하는 공예수업까지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울러 고하도 어르신들은 평소 받기 어려운 복지서비스를 이동복지관이 직접 찾아가 종합적으로 제공하면서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한해를 돌아보며 어르신들과의 평가회 시간에는 내년 프로그램 수업시간 및 횟수를 더 늘려 공예수업도 더하고 자주 보았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하나노인복지관은 목포 원도심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이며 하루에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약 400여 명으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활동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19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매일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톡톡프로그램 담당자인 정희정 사회복지사는 “공모사업을 통해 고하도와 같은 소외계층 지역으로 찾아가는 노인복지서비스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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