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천NCC에 입사한 새내기사원들이 원도심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세대에 ‘사랑의 연탄’ 배달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여천NCC 신입직원 24명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18일 여수시 국동, 봉강동, 덕충동 등지에 거주하는 저소득 세대에 세대 당 3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후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여천NCC 관계자는 “신입직원들이 봉사에 대한 참뜻을 헤아려 향후 건강한 근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소개하고 “흡족치는 않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여천NCC 3공장 드림봉사팀은 지역사회 고령,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 패딩점퍼, 식재료세트, 30개 세트를 준비해 복지관에 후원했다. 황채동 회장 및 단원들은 이날 재가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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