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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스마트팜 ICT융합 사업 추진단’ 구성 및 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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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스마트팜 ICT융합 사업 추진단’ 구성 및 1차 회의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1.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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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대학교 스마트팜 ICT융합 사업 추진단 회의.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추진되는 정부의 미래 혁신사업 수주를 위해 17일 ‘스마트팜 ICT융합 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1차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추진단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소프트웨어 전문·융합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에 힘쓰며 청년 창업·창농 및 농생명 신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의 구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추진단은 성치남 총장 직무대리(총괄추진단장)를 비롯해 배창휴 생명산업과학대학장(스마트팜혁신밸리사업 팀장), 조병록 산학협력단장(LINC+사업 팀장), 오재철 공과대학장(SW중심대학사업 팀장), 최용석 창업지원단장, 김소라 미래전략단장, 사업별 책임 교수와 행정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순천대학교는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혁신밸리’(농림축산식품부), ‘LINC+’(교육부), ‘SW중심대학’(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순천대는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을 통해 농생명 및 IT관련 전공 청년들에게 창업·창농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을 전수하며 기업과 지역사회에는 공동 기술 개발 및 산업 발전, 수출 확대 등을 지원해 혁신적인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LINC+’ 사업을 통해서는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한 산업 수요 맞춤형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교육 과정을 확산시켜 학생들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하는 한편 대학 내 부가가치 창출을 활성화하는 등 선순환적 산학협력 대학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IT관련 학과에서는 SW전문·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부의 SW교육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인재 선발 및 교원 평가 체계를 개선, SW 가치와 교육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성치남 총장 직무대리는 “지역 특화 산업과 보조를 맞추는 교육과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특성화학과를 발굴하는 등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써의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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