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목포 지역사회에서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신안에 위치한 현대유통(대표 이경하)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양파 20kg 100망(100만원 상당)을 부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하당동 주민자치위원인 신진문화사 강진효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손가정 학생 1명에게 매월 10만원씩 1년간 교육지원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목포영성교회(담임목사 양성택)에서도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20포(50만원 상당)를 하당동에 기탁했다.
산정동새마을부녀회는 올 해도 산정동에 소재한 오렌지의원(원장 유승태) 후원으로 반찬 드리미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등에게 부녀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매월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 용당2동 천사랑나눔봉사단(단장 곽정숙)도 지난 17일 독거노인 및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천사랑나눔봉사단은 매달 1회씩 독거노인 30여 세대에 직접 손수 만든 밑반찬을 배달하고 매달 경로당도 방문하여 밑반찬과 빵, 음료 등 간식을 전달하는 등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이 전개되면서, 목포가 따뜻한 사랑과 정으로 물들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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