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업인 대상 항로표지 이해도 증진, 해양사고율 최소화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오는 4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목포․신안지역 어촌지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항로표지 이용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1C 신 해양 시대를 맞아 해양강국으로 향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소형어선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률은 줄어들지 않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목포항만청이 관할하는 항로표지는 전국 12.6%인 524기로 각각의 광파, 형상, 음파, 전파, 특수신호 등 고유기능을 가지고 설치돼 있으나, 그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나성진 표지계장은 “어촌지도자 뿐만 아니라 해양교통시설에 대한 설명이나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단체․개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지 출장교육 및 자료를 제공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업인들의 해양사고에 대한 재인식 및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