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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원, “양을산 삼림욕장 약속 지켜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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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원, “양을산 삼림욕장 약속 지켜 흐믓”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1.10.11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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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지방선거 핵심공약 약속 이행

▲ 오승원 시의원이 양을산 산림욕장 진입도로 개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상동 삼림욕장 진입로 11억 예산 반영

오승원 목포시의원이 지난 9월 목포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대안을 강력히 제시, 목포시로부터 상동에서 양을산 삼림욕장을 올라가는 진입로에 대한 도로개설 사업을 이끌어냈다.

양을산 삼림욕장은 오 의원이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핵심 공약사업 중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목포시는 총 공사비 20억 원을 투입해 201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계획이 발표되자 양을산 삼림욕장은 장애인이 상대적으로 많이 거주하는 상동지역 주민들에게는 접근성이 여의치 않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주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도로는 협소하고 비포장으로 도로기능 측면에서 문제가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 의원은 지난 9월 목포시의회 임시회때 개최된 시정질문을 통해 상동 주민과 장애인들이 쉽게 양을산 삼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도여중 옆 상동 교차점에서 저수지 공원 입구까지 총 거리 255m의 인도확보와 도로기능을 갖춘 포장된 도로가 절실하다”며 도로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목포시는 오 의원의 주장을 받아들여 총 사업비 11억 4천만 원 중 우선 8억 원을 2012년 본 예산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부족분은 추경을 통해 확보하기로 함에 따라 양을산 삼림욕장이 개장되는 2012년 말에는 진입도로도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양을산 삼림욕장 진입 도로는 폭 20m의 인도가 확보된 4차선 도로로 개설되며, 전동 휠체어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도 턱을 낮추고 주민과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해 조성하기로 했다.

오승원 의원은 “양을산 삼림욕장은 목포시민은 물론 상동 용해동 주민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의 여가복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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