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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실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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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실무위원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1.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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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채용 확대·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등 올해 제안과제 논의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실무위원회 개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30일 한전 KDN 회의실에서 제25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올해 공동과제로 제안된 지역인재 채용 추진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와 한전KDN이 공동주관한 이날 실무위원회는 광주시, 전남도, 광주 남구 등 관련 행정기관(8개)과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16개) 실무위원 2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공동과제로 제안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추진, 혁신도시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 3건의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협의안건으로 광주·전남 공동발전기금 조성 등 혁신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가운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관련, 지역에서 열리는 메가 스포츠 대회로, 광주·전남 시도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그간 이전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인근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공동으로 실현하기 위한 ‘혁신도시 사회공헌활동 협력 추진’ 등 2건도 집중 논의했다.

협의안건 중 하나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동발전기금 조성’과 관련해서는 지난 11월 열린 제7차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에서 기금 조성에 대한 전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혁신도시 발전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에 주안을 두고 있는 혁신도시 시즌2의 현 정부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원으로 기금 조성에 대한 조속한 추진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강조했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에 광산구 참여, 광주·전남 사회적경제 소위원회 구성 등 제안사항과 남구의 에너지 및 문화산업과 연계한 혁신도시 상생발전 기반 조성 사업 대한 홍보 등 발표도 이어졌다.

김병규 시 혁신도시담당관은 “올해를 혁신도시 시즌2가 본격 추진되는 혁신도시 신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주성장동력인 공동발전기금을 조속히 조성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장협의회 실무협의회는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에 구성됐다. 그동안 24회 회의를 열어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추진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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