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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정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환영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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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정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환영 성명서 발표
  • 호남타임즈
  • 승인 2019.01.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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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공회의소(회장 이한철)가 지난 29일 그동안 지역에서 강력하게 건의해온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핵심 인프라인 ‘압해~화원 연도교 건설사업’과 목포대양산단의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최종 확정에 대한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예타 면제사업 선정은 문재인 정부가 표방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앞당기는 매우 획기적인 조치로, 전남의 미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의 뜻을 모아 환영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다음은 목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


정부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확정 환영 성명서

지난 1월 29일,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 강력하게 건의해 온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핵심 인프라인 ‘압해~화원 연도교 건설사업’과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예타 면제사업 선정은 문재인 정부가 표방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앞당기는 매우 획기적인 조치로, 전남의 미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민의 뜻을 모아 열렬히 환영합니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는 전남에서 경남, 부산까지 섬·해양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남해안권을 국내 제4대 관광거점이자 한반도 H축을 떠받치는 국가 신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도와 경남·부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광역권 관광개발 사업입니다.

그동안 국도 77호선 단절구간인 ‘압해~화원 연도교 사업’은 발전 잠재력을 충분히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접근성이 개선되지 않았으나, 정부의 이번 통 큰 지원으로 드디어 그 빛을 보게 됐습니다.

이는 올해 4월 개통되는 천사대교와 함께 전남의 섬·해양 관광자원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어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도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전남이 전국 1위인 해조류 생산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산가공식품 수출 전진기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동 사업은 수산물 가공, 수출·창업지원, 연구개발 기능의 집적화를 통해 수산식품 가공산업을 수출 전략산업으로 고도화시켜 지역기업을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압해~화원 연도교 건설사업’와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대표 브랜드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성공적인 예타 면제사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역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본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2019년 1월 31일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이한철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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