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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15개 사업장에서 구직청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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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15개 사업장에서 구직청년을 기다립니다
  • 백대홍 기자
  • 승인 2019.01.31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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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5기 접수
청년 500여 명, 공공기관·사회복지 등 6개 유형 참여

▲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포스터 사진.
광주광역시는 2월1일부터 15일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5기 드림청년’을 신청받는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일과 노동을 통해 지역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일자리 디딤돌 사업이다.

2017년부터 추진된 후 상·하반기로 운영되면서 총 4개 기수 10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3월 발표된 범부처 ‘청년일자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실업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자체가 중심이 돼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2021년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광주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5기 운영을 위해서 1월 한 달 동안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할 드림터(참여사업장)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공익활동, 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청년창업기업 등 6개 유형의 사업장을 공개모집하고 현장 심사를 거쳐 315개 사업장을 확정했다.

또 사업장 정보와 청년이 경험할 직무를 사전에 온라인으로 공개해 청년들이 적성과 관심에 따라 원하는 사업장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광주청년드림’ 공식사이트(www.gj3dream.modoo.at)에서 할 수 있다.

더불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주청년드림(http://pf.kakao.com)에서는 1대 1 상담을 진행해 청년들의 궁금증을 수시로 해소할 방침이다.

온라인 신청자는 2월13일부터 15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현장만남의 장에 참석해 사업장 소개,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매칭 결과에 따라 3월4일부터 7월31일까지 생활임금이 적용된 임금을 지원받으며 일경험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4기까지 교육과 소모임 등 청년 간 교류를 지원한데 이어 5기부터는 사업장에서의 적응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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